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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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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 먼 고향을 장마지니 어이하리
가지 없는 나무 없고 장원 없는 집이 없다
궁하면 하늘이요 병들어 부모라 하니
병후에 천문 보니 대화심성 비치었다
슬프다 내 일이여 무엇하러 여기 왔노
아침을 지낸 후에 저녁이 걱정이오
여름을 살았으니 삼추를 어이하리
일구월심 맺힌 한은 부모 동생 생각이라
천리에 데려온 하인 매로 치고 생각하니
철없는 저 호길아 조석을 걱정마라
타향에 생일되니 부모 동생 그리워라
한 바다도 어려운데 세 바다가 막혔으니
해도 가고 봄도 가고 삼하가 또 지나니
호생지덕 하느님께 애애히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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