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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요일의 선택 -

    박성우의 ‘시가 어려운 당신에게’ 123

    글 박성우 2019-10-16

    박성우의 '시가 어려운 당신에게' 123

    박성우(시인)

    귀뚜라미 우는 밤입니다. 우리가 만나 세상 사는 괴로움과 즐거움에 대해 자분자분 이야기를 나누는 가을밤입니다. 소월의 “찬비 뜯는 소리”라는 절창 앞에서 저는 한참이나 넋을 놓고 앉아 있었는데요. 시는 해석하려고 덤비는 것보다는 역시나 느끼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순막집”은 잠깐 쉬는 움막으로 읽어도 좋고 숯을 굽는 움막 정도로 읽어도 그만일 것 같은데요. 소월이 들려주는 귀뚜라미 소리에 깊이 들어가보기 좋은 가을밤입니다.

    귀뚜라미


    김소월


    산바람 소리.

    찬비 뜯는 소리.

    그대가 세상 고락(苦樂) 말하는 날 밤에,

    순막집 불도 지고 귀뚜라미 울어라.


    201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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