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봄날이 지나간다
씨앗 같은 약속 참 많았구나 그리운 사람 내리는 봄비
꿈속에서 공중제비를 돌았다
기쁨이 지나갔다 슬픔이 지나갔다 발을 굴렀다 공중제비를 돌았다 혼자였다
우리를 깨닫게 하는 풍경 앞에서
뜨거운 생명이 되기보다는 깨끗한 방안에 난분이나 앞에 놓고 나는 무슨 꽃 피우려 몸 닳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