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소원 있다면
제아무리 슬퍼도, 그렇지요 울지 않는 돌이 되는 겁니다
똑같은 하루는 없다
오늘이 참 소중하다고 말하면서 어푸어푸 세수를 하기도 하면서 다음 날이 왔다 어김없이
나는 일찍이 나무의 제자였다
스스로 폭풍이 되어 폭풍을 견디는 스승의 푸른 잎새에서 인내와 감사의 깊이를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