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에 집중하기
언젠가부터 고장난 내 안의 벽시계는 기척 없이 걸어나와 거실에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기곤 한다
벽돌 같은 시간이 쌓이네
나는 벽돌들의 넓은 등 뒤에 숨죽여 숨네 이유 없이 어둑어둑 아득한 그 등 그 뒤 그 먼 그 하루의 하루
믿음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믿음은 아직 여물지 못해서 거름을 북돋고 잘 보살펴야겠지만 믿음에 기대는 삶이란 갸륵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