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간에 다다를 때까지
눈앞에 있는 것이 세상 전부처럼 여겨지는 시간을 다시 보내고 있습니다… 응시도 미루고 외면도 거두어들이면서 헤매기만 합니다
옥수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어린 시절 텃밭에 가득했던 그 옥수수다 흐름 속에도 흐르지 않는 것이 있음을 본다
당신도 그런가요?
여름에는 빗물의 항로가 되는 거기 미리 가을처럼 걸터앉아서 이미 왔던 날들만 떠올리거나 오지 않은 날들을 두려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