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름으로 걷자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여름이 많으니까 여름으로 걷자 우리 여름까지는 사라지지 않기로 하자
몰라요, 몰라서 좋아요
모르는 목소리 모르는 얼굴 모르는 맛 모르는 감정 모르는 내일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내가 모른다는 것만은 알아요
존중받는 삶을 향하여
때로는 먼 산의 나무들처럼 하루를 서 있으라. 풀벌레들처럼 구체적인 노래를 배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