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喆文 시인, 순천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1966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마른 풀잎의 노래」 외 6편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고전 『심청전』 『양반전 외』 『최고운전』 『최척전』, 『진리의 꽃다발 법구경』, 동화 『노루 삼촌』 『나쁜 녀석』 들을 펴냈다. 시집 『바람의 서쪽』 『산벚나무의 저녁』 『무릎 위의 자작나무』 『비유의 바깥』, 동시집 『자꾸 건드리니까』, 포토포에지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등이 있으며 여러 어린이책을 펴냈다. 백석문학상, 서정시학상 등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