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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요일의 선택 -

    박성우의 '시가 어려운 당신에게' 96

    글 박성우 2019-04-03

    박성우의 '시가 어려운 당신에게' 96

    박성우(시인)

    「작은 새」처럼 살 수는 없을까요? 조금만 먹어야지 했다가, 아주 조금만 더 먹어야지 했다가, 이왕 먹기 시작한 거 맘껏 먹어야지 했다가, 아주 깔끔하게 망할 때가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자야지 하다가, 딱 5분만 더 자야지 하다가, 그러니까 딱 1분만 더 자야지 하다가, 아주 완벽하게 지각할 때가 있습니다. 4월을 여는 첫 주인데요. 시요일 식구들 모두, 김경희 시인이 내준 “내 마음의/ 들 창(窓) 하나” 자주 열어보는 한 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제일 잘 놀고픈// 부리 고운/ 햇살”

    작은 새


    김경희


    작은 새


    너처럼 조금 먹고

    너처럼 조금 잠자되,


    노래는


    슬프도록 여물어


    事物(사물)과 事物 사이

    정겹게 흐르며


    제일 잘 놀고픈


    부리 고운

    햇살


    내 마음의

    들 窓(창) 하나.


    201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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