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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요일의 선택 -

    박성우의 '시가 어려운 당신에게' 68

    글 박성우 2018-08-29

    박성우의 '시가 어려운 당신에게' 68

    박성우(시인)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은 특별한 꽃은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잘 말려두기도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사랑이 식어버린 것 같습니다. “속이 다 비고도/ 바스라지지 않는” 것은 다만 꽃만이 아닐 텐데요. 이 “말라붙은 꽃”을 이제 그만 버려야 할까요. 아니면 계속 벽에 걸어두어야 할까요. “그대에게서 오래전 받은 따뜻한 꽃 한송이”

    마른 꽃


    이선영


    시들고야 말았다

    식었다


    그대에게서 오래 전 받은 따뜻한 꽃 한송이


    벽에 거꾸로 매달린 채 하세월


    사랑은 말라붙은 꽃만 남기고

    기어이 그대를 벽에 꽂아놓진 못했어도


    내 마음 깊은 어디쯤에

    딱딱하게 걸려 넘어가지 않는 마른 꽃


    속이 다 비고도

    바스라지지 않는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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